장윤기, 차량 문 열어둔 채 범행…납치 의도 드러나
여고생 납치 살해 혐의를 받는 장윤기가 범행 당시 차량 뒷문을 열어둔 채 범행을 실행한 사실이 CCTV 영상으로 확인됐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 중인 장윤기가 범행 당시 자신의 SUV 차량 뒷문을 열어둔 상태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검찰에 따르면, 장윤기는 인적이 드문 곳에 차량을 세운 뒤 뒷문을 열어놓은 채 피해 여학생을 뒤에서 제압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되었다.
검찰은 장 씨가 처음부터 차량 문을 열어둔 채 범행을 계획했으며, 납치를 목적으로 이러한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CCTV 영상 등을 재판의 추가 증거로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범행 후 도주 과정에서 차 문을 닫으며 묻은 피해자의 혈흔도 증거물로 채택되었다. 이와 더불어 장 씨가 고등학생 시절부터 여성 차량 납치 등 이번 사건과 유사한 내용의 발언을 했다는 주변인들의 증언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씨의 다음 재판은 오는 13일 오전 광주지방법원 형사대법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