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네 김용만 회장, 횡령 혐의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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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네 김용만 회장, 횡령 혐의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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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네' 김용만 회장이 협력업체 및 거래처로부터 받은 장려금과 수수료 명목의 회삿돈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직원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회삿돈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KBS 취재 결과, 김 회장은 협력업체 및 식자재 납품 거래처로부터 장려금과 수수료 명목으로 받은 돈을 개인적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3년, 김가네 가맹점 개점 당시 가맹점주들은 본사 협력업체를 통해 인테리어, 주방기기 구매, 간판 주문 등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업체들은 본사에 중개 수수료로 80만 원에서 440만 원까지, 대부분 현금으로 지급했습니다.

경찰은 김 회장이 2023년 한 해 동안 이러한 수수료 명목으로 1억 원 이상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가네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거래처들 역시 매달 납품 대금에서 일정 비율을 '장려금' 명목으로 본사에 지급했는데, 이 역시 김 회장에게 흘러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2023년 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총 19개 거래처로부터 받은 4억여 원의 장려금을 김 회장이 횡령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해당 거래처 관계자는 '(회장님께서 거래하실 때 항상 이런 걸 먼저 좀 요구하셨던 건지)'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달 김 회장을 횡령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가네 관계자는 '(지금 여기는 회장님은 안 계신 거죠?)'라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KBS는 김 회장 측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횡령 혐의로 검찰 송치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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