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포항 첫 폭염 중대경보 발령…정부, 총력 대응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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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포항 첫 폭염 중대경보 발령…정부, 총력 대응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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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경북 경산과 포항 지역에 올여름 들어 첫 폭염 중대경보를 발령했으며, 정부는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북 경산과 포항 지역에 신설된 '폭염 중대경보'가 처음으로 발령되었습니다. 기상청은 12일, 두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상위 단계의 폭염 특보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폭염 중대경보 제도는 기존의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체계에 추가된 최고 단계로, 일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일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이는 습도를 고려한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경우 발령되던 폭염경보보다 강화된 기준이며, 단 하루만 해당 기준을 넘어서도 발령될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상공을 뒤덮은 고온의 고기압과 함께, 경북 지역의 산지를 넘으면서 기온이 더 상승하는 기상 조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경북 포항과 경산시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현장상황관리관은 폭염으로 인한 상황을 관리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점검하며, 농축수산 분야의 피해 예방 조치와 폭염 저감 시설 운영 현황 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행정안전부는 노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이 밀집한 해당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 함께 폭염 대응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상청은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된 상황에서는 야외 활동을 즉시 중단하고, 실내나 그늘로 이동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폭염은 12일과 13일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높은 습도로 인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경북 경산·포항 첫 폭염 중대경보 발령…정부, 총력 대응체계 가동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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