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가슴 성형 후유증 겪다 끝내 사망… 유족, 병원 상대 소송 제기

0
20대 여성, 가슴 성형 후유증 겪다 끝내 사망... 유족, 병원 상대 소송 제기
Spread the love

3년 전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20대 여성이 수술 부위 문제와 후유증을 겪다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유가족은 병원 측의 사후 처치 미흡 등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3년 전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던 20대 여성 A 씨가 최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유족 측은 A 씨가 수술 직후 절개 부위가 벌어져 심각한 고통을 겪었으며, 병원의 부실한 사후 관리로 인해 회복이 어려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 씨는 3년 전,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는 병원 측의 설명을 듣고 가슴 확대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수술 다음 날 절개 부위가 7cm 가량 크게 벌어졌고, 이로 인해 심각한 통증과 함께 속살이 드러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유족은 밝혔습니다.

이후 A 씨는 지난해까지 해당 병원에서 여러 차례 봉합 수술을 포함한 치료를 받았으나, 벌어진 상처는 끝내 완전히 아물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은 A 씨가 수술 부위의 감각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전신 염증 반응과 구토 증상 등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약사조차 항생제 내성 발생을 우려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A 씨는 병원을 상대로 의료 소송을 진행 중이던 지난 4월, 자택에서 사망했습니다. 수술비와 치료비 등으로 이미 2천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혼자 부담해야 했던 A 씨는 이로 인해 우울증 진단을 받기도 했습니다. A 씨는 가족에게 '수술을 해도 상처가 계속 벌어진다. 의사가 악마가 씌었다고 한다'며 괴로움을 토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들은 현재 병원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병원 관계자는 소송 중임을 이유로 직접적인 대면 의사를 거부했습니다. 병원 측은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합병증도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수술 부위가 벌어진 것은 환자가 절개 부위를 지속적으로 만졌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20대 여성, 가슴 성형 후유증 겪다 끝내 사망... 유족, 병원 상대 소송 제기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