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서 출토된 고려 은제금도금 주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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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서 출토된 고려 은제금도금 주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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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도시개발 부지에서 매장문화재 조사를 진행하던 중 고려 시대 은제금도금 주전자를 포함한 여러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보스턴 미술관에 소장된 것이 유일하다고 알려졌던 고려 시대 은제금도금 주전자와 유사한 형태의 유물이 이번에 다시 발견된 것입니다. 보스턴 미술관 소장품과 비슷한 모양을 한 고려 시대 은제금도금 주전자의 사진이 있습니다. 보스턴 미술관 소장 고려 은제금도금 주전자에 대한 설명입니다. “고려 시대는 화려한 조형미가 돋보이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많이 남겼습니다. 대표적으로 고려청자와 같은 도자기, 여러 불화 등이 있습니다. 은제 주전자와 같은 금속 공예 또한 활발히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까지 전해지는 작품은 이것이 유일합니다. 조선 시대까지 유물이 남아있게 된 과정은 명확하지 않으나, 1935년 일본의 대형 고미술상인 야마나카 상회의 뉴욕 지점에서 동양 미술품 경매를 개최하며 이 주전자와 받침을 함께 내놓았고, 보스턴 미술관이 이를 낙찰받아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야마나카 상회가 이 유물을 소장하게 된 경위는 불분명하지만, 일제강점기였던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도굴되거나 도난된 미술품을 구매했거나, 혹은 누군가 보관하던 것을 판매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술사 연구자인 신숙 씨는 개경의 무덤에서 출토된 이 유물을 야마나카 상회가 구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주서 출토된 고려 은제금도금 주전자
여주서 출토된 고려 은제금도금 주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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