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3년전 “길고 해변 연쇄살인” 범인 검거.. 쓰레기통 버린 피자 조각 DNA 검출로 덜미
미국에서 13년간 미제 사건으로 남았던 연쇄살인범이 잡혔다.
일명 “길고 해변 연쇄살인” 사건인데.. 2010년 전후에 10명의 여성 시신이 발견됨.. 대부분 성매매 여성들로 테이프로 묶고 위장무늬 천을 이용한점등 비슷한 방식으로 살해됨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됐는데 시신이 16구로 늘어났음에도 범인을 찾지는 못해 장기 미제 사건이 되어버렸음..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지난해 아주 결정적인 목격자가 나타남.. 수사팀은 해당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해서 용의자를 특정함
용의자는 맨해튼에 사는 남성으로 사무실과 집에서 선불폰을 이용해서 성매매 업소에 연락한 사실을 확인함
경찰들이 용의자가 사무실 근처 쓰레기통에 버린 피자 조각을 수거해 DNA를 확보해서 당시 시신을 싸고 있던 위장막에서 나온 DNA와 대조했더니 일치했음.
우선 DNA가 일치하는 4건으로 기소했고 나머지 사건들에 대해서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함
연쇄살인범은 59세의 렉스 호이어만(Rex Heaurmann)으로 알려졌으며 맨해튼에서 건축가로 생활하고 있었다고함.
렉스 호이어만은 범정에 출두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내가 한 게 아니다”라고 말하며 결백을 주장하고 했다고 알려졌는데.. 정황상 연쇄살인범일 가능성이 높음
살인 용의자의 이웃들은 “매우 조용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살았다고 언급하면서 이웃들과 거의 접촉이 없었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