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홍수 사망자 160명으로 집계… 한국인 9명 실종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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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사망자 160명으로 집계… 한국인 9명 실종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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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현재까지 160명이 사망하고 484명이 실종되었으며, 이 중 한국인 9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인해 인명 피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160명이 사망했으며 외국인 390여 명을 포함해 총 484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현재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있던 우리 국민 9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각 26일 오전 8시 40분경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하여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실종된 외국인 중에는 힌두교 성지인 티베트 카일라시산으로 순례를 떠났던 인도인 134명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팔 관광청은 미국 47명, 호주 34명, 영국 33명, 캐나다 24명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실종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실종자에는 라수와 지역 호수 인근에서 트레킹 중이던 네팔인 62명과 현지 경찰관 28명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한국 외교부 또한 라수와 지역의 홍수로 인해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9명의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27일 외교부, 소방청, 경찰청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을 네팔에 파견하여 한국인 수색 및 구조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발렌드라 샤 네팔 총리는 구조 및 구호 대책 논의를 위해 긴급 내각 회의를 소집했으며, 인도 외무부는 긴급 구호 물품 10톤을 수송기를 통해 네팔에 전달했습니다.

이번 대홍수로 인한 기반 시설 피해액은 최소 2천억 네팔 루피, 약 1조 8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피해가 가장 컸던 라수와 지역은 지난해 8월에도 유사한 돌발 홍수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현재까지 정확한 홍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네팔 정부는 티베트 지역 지진으로 인한 빙하 붕괴를 유력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네팔 대홍수 사망자 160명으로 집계… 한국인 9명 실종 상태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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