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티베트 대홍수, 사망·실종 1,600명 넘어…갑작스러운 재난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사망자가 270여 명, 실종자는 1,300명을 넘어 총 1,600명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사전 경보 없이 순식간에 닥친 재난으로 피해가 더욱 컸습니다.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지역을 강타한 대홍수 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270여 명이며, 실종자는 1,300명을 넘어서 총 1,600명 이상의 인명 피해가 집계되었습니다.
이번 홍수는 맑은 날씨 속에 갑작스럽게 발생했으며, 사전 경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격렬한 급류와 함께 흙더미가 마을을 덮치면서 주택과 도로가 순식간에 토사에 파묻혔고,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네팔 현지 주민은 "단 15분 만에 모든 것을 잃었다. 이제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며 당시의 참혹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거대한 급류는 집채만 한 바위를 굴릴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보였으며, 대형 교량까지 반파시켜 떠내려가게 했습니다.
이번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네팔과 티베트 지역에서 총 273명이며, 실종자는 1,300명을 상회합니다. 특히 실종자 중 약 900명은 성지 순례나 등산을 위해 방문했던 외국인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규모 홍수는 히말라야산맥 티베트 고산지대에서 발생한 거대 빙하 붕괴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붕괴된 빙하와 흙더미가 계곡과 강을 따라 순식간에 쏟아져 내리면서 피해 규모를 키웠습니다.
사고 당시 비가 오지 않아 홍수 경보가 발령되지 않았던 점이 하류 지역 주민들이 속수무책으로 재난을 당하게 된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관련 영상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