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홍수 피해 심각…사망·실종 3,600여 명, 추가 대응팀 파견
네팔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인해 사망자 633명, 실종자 3천 명에 육박하는 등 총 3,600여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정부는 실종자 수색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추가로 파견했습니다.
네팔 지역에 나흘째 이어진 대홍수로 인해 인명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633명이며, 실종자는 3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토석류가 휩쓸고 지나간 강변 마을은 두껍게 쌓인 진흙으로 인해 마치 갯벌처럼 변했으며, 파괴된 주택들은 당시의 참혹했던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은 예상치 못한 강력한 위력에 지진으로 착각할 정도였다고 전했습니다.
네팔과 중국 당국이 확인한 사망자는 633명에 달하며, 실종자 가족들은 애타는 심정으로 실종된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실종자 가족은 "형제를 제발 찾아달라. 사흘째 소식이 끊겼다"며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정부는 네팔에 고립된 우리 국민 9명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외교부 인력 1명과 소방청 인력 8명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을 추가로 네팔 현지에 파견했으며, 이들은 기존 대응팀과 협력하여 실종자 수색 및 구조 활동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정부 긴급대응팀이 탑승한 헬기는 구조 작업을 위해 오늘(29일) 카트만두에서 이륙했으며, 네팔 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인도, 중국, 호주 4개국에 대해 전문가 및 기술진 파견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터널 구조 및 DNA 검사 분야 전문가를 파견하여 구조 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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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