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조직위, 북한 국가 연주 오류에 공식 사과…개최국 운영 미숙 도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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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조직위, 북한 국가 연주 오류에 공식 사과…개최국 운영 미숙 도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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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현 나고야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 경기 중 북한 국가가 연주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에 대해 대회 조직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나고야 아시안게임 현장에서는 선수단 숙소, 교통, 대회 운영 등 전반적인 미숙함이 지적되고 있으며, 특히 한국 선수단 경기에서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흘러나온 사건에 대해 조직위원회가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대회 조직위원회 담당자는 해당일 밤 9시경 국가 연주 오류에 대해 사과를 전했습니다.

현재 선수단 숙소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기존 건물 대신 컨테이너를 활용한 임시 숙소가 마련되었는데, 이마저도 협소하고 더운 환경이라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부 선수들은 숙소에서 멀리 떨어진 호텔에 머무르는 것을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쿠웨이트 핸드볼 대표팀 매니저는 "선수촌보다 시설이 좋고 객실도 더 편안하다고 판단해 호텔에 묵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막 전후로 운영 미숙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크루즈선 입항 환영 행사에서는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연기한 인물이 등장하여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선수단을 태운 버스가 잘못된 목적지로 이동하는 등 대회 운영 전반에 걸쳐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경기 일정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조정 국가대표 김동용 선수는 "홍수로 인해 경기장이 완성되지 않아 원래 예정되었던 경기가 3일 연기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대회 초반부터 잦은 혼란을 겪고 있는 조직위원회가 앞으로 남은 대회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그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한 일본 스포츠 매체는 이번 대회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일본은 완벽하다는 신화가 깨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시안게임 조직위, 북한 국가 연주 오류에 공식 사과…개최국 운영 미숙 도마 위

관련 영상

▶ 북한 국가 공식 사과…“일본은 완벽? 신화 깨졌다” [9시 뉴스] (KBS News)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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