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농구, 일본 제압하고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등극
남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운명의 한일전 끝에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대표팀은 결승에서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일본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와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도 태극 전사들은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다소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일본 선수의 명백한 반칙성 플레이가 인정되지 않거나, 한국 선수의 정상적인 수비가 파울로 선언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한국팀은 2m 10cm가 넘는 귀화 선수를 보유한 일본의 신장 열세를 속도와 조직력으로 극복하려 했습니다. 특히 전반전에는 이정현 선수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이 선수는 뛰어난 개인기로 득점을 올렸을 뿐 아니라, 상대 수비의 허점을 파고드는 예리한 패스로 동료의 3점 슛 성공까지 도왔습니다.
28대 28 동점으로 팽팽했던 전반전에 이어, 3쿼터에서는 에이스 이현중 선수가 3점 슛을 터뜨리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이현중은 상대 수비가 대처할 틈도 없이 빠른 템포의 슛을 성공시키며 3쿼터에만 3개의 3점 슛을 기록했습니다. 이현중과 이정현의 활약에 힘입어 대표팀은 3쿼터를 8점 차 리드로 마쳤습니다.
4쿼터에도 이현중 선수의 존재감은 계속되었습니다. 결국 한국 대표팀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일본을 꺾고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쾌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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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