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퇴 후에도 ‘체육관 선거’ 우려…회장 선출 방식 개혁 요구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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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퇴 후에도 '체육관 선거' 우려…회장 선출 방식 개혁 요구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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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자진 사퇴 약속 이후, 축구계에서는 간선제 방식의 회장 선거가 '체육관 선거'로 불리며 직선제 전환 요구가 거세지고 있으며, 이재명 대통령까지 직선제 도입을 위한 행정지도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북중미 월드컵 종료 후 자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후임 회장 선출 방식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정 회장 사퇴 후 60일 이내에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차기 회장을 결정해야 합니다.

현 대한축구협회 정관은 100명에서 300명 규모의 선거인단이 회장을 선출하는 간선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 선거인단은 시도협회 대표, 전국 연맹 대표 등 대의원과 함께 규정상 정해진 선수, 심판 등으로 구성됩니다.

하지만 등록 선수 10만 명이 넘는 축구계의 규모를 고려할 때, 소수의 선거인단에 의해 회장이 선출되는 현행 방식은 '체육관 선거'라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이는 축구협회 회원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기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축구협회 측은 이러한 선거인단 구성 방식이 상위 기관인 대한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 규정'을 따르고 있어, 임의로 직선제로 개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의지만 있다면 선거인단 규모 확대 등 대안을 통해 직선제로의 개혁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반론이 제기됩니다. 신문선 명지대학교 초빙 교수는 집행부의 일괄 사퇴 시 대한체육회의 관리 하에 선거 제도를 변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소수 간접 선거제가 아닌, 관련 체육인 모두가 참여하는 직선제 도입을 위한 행정지도에 나설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는 축구협회 회장 선거 방식이 개선될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퇴 후에도 '체육관 선거' 우려…회장 선출 방식 개혁 요구 봇물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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