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출생 7시간 만에 사망, 경찰, 산부인과 의료 과실 조사 착수
전북 전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7시간 만에 숨지면서, 경찰이 의료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밤 8시 13분경, 전북 전주시 소재 한 산부인과에서 몸무게 3.44kg의 여자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출생 직후 아기는 5분간 스스로 호흡하지 못했으며, 신생아실로 옮겨진 후에는 전신에 청색증 증상을 보였습니다.
결국 다음날 새벽 1시 30분경, 아기는 상급 병원인 익산 원광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로 이송되었습니다. 그러나 새벽 3시 30분경 회복되지 못하고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숨진 신생아의 부모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산부인과 측이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상급 병원 이송 결정이 지연되어 아기가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신생아 부모는 전북경찰청에 해당 산부인과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으며, 경찰은 현재 의료 사고 여부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