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구속 후 첫 소환 조사…최측근 김평화 씨도 조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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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구속 후 첫 소환 조사…최측근 김평화 씨도 조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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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구속 이후 처음으로 소환 조사했으며, 이 총회장의 최측근인 김평화 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과 경찰로 구성된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오늘(8일) 오후, 정당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KBS 취재 결과 밝혀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5일 이 총회장이 구속된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소환 조사입니다.

합수본은 앞서 지난달 4일에도 이 총회장을 처음 소환해 조사한 바 있습니다. 구속 집행 이후에는 경찰서 유치장을 방문해 이 총회장을 면담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총회장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민의힘 대선 및 총선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신도들에게 당원 가입을 강제하는 등의 행위로 정당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합수본은 이미 공소시효 만료가 임박한 정당법 위반 혐의 일부를 이 총회장에게 적용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따라서 이번 소환 조사는 아직 기소되지 않은 정당법 위반 혐의에 대한 추가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별개로 합수본은 오늘 오전부터 이만희 총회장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김평화 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신천지 총회에서 전반적인 행정 업무를 맡으며 이 총회장을 가까이에서 보좌해 온 인물로 파악되었습니다. 합수본은 김 씨를 상대로 이 총회장과 고동안 전 총무 등의 횡령 혐의, 그리고 신천지 관련 의혹으로 제기된 정관계 로비 의혹 전반에 대해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합수본은 통일교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통일교 한국회장을 역임한 이 모 씨를 내부 자금 횡령 혐의와 관련해 참고인으로 소환했습니다. 이 씨는 2017년부터 통일교 한국회장으로서 교단 업무를 책임져 왔습니다. 앞서 합수본은 한학자 총재 등과 관련된 내부 자금 횡령 정황을 포착하고 통일교의 관련 시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특별검사팀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한 총재의 개인금고에 있던 약 280억원 상당의 현금 다발이 횡령 자금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팀은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천지 이만희, 구속 후 첫 소환 조사…최측근 김평화 씨도 조사 대상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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