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자율주행, 택배 운송 현장 투입… 고속도로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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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자율주행, 택배 운송 현장 투입… 고속도로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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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 악천후와 돌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25톤 대형 화물차가 실제 운송 현장에 투입되어 택배 물량을 싣고 달리고 있습니다.

평범한 외형의 대형 화물차가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며 실제 운송에 나섰습니다. 이슬기 기자가 탑승해 직접 확인한 결과, 악천후 속에서도 차선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율주행으로) 가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핸들에서 손을 떼자 25톤 트럭이 제어 없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자율주행 화물차는 지난 1일부터 실제 화물을 싣고 전국 도로를 누비고 있습니다. 전북 군산항에서 출발해 전주를 거쳐 대전까지, 총 116km 구간을 주 3회 운행하며 택배 물동량을 운송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러한 자율주행은 차량 곳곳에 장착된 다양한 카메라와 센서들을 통해 가능해집니다.

현재는 운전석에 사람이 탑승하지만,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향후에는 보조석에만 사람이 앉게 될 전망입니다. 나아가 내후년경에는 운전자 없이 차량만으로 운행하는 완전 자율주행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24시간 연속 운행을 통한 배송 시간 단축과 인건비 절감으로 전체 운송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라이드플럭스의 윤나영 프로젝트매니저는 "졸음운전이나 돌발 상황 발생 시에도 차량이 위험 없이 주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정속 주행을 통해 연비 효율성 또한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화물 운송 산업은 무인 로봇을 활용한 화물 상하차 시스템 도입 등 전반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다만,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습니다. 해킹 등 기술적인 오류 가능성과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 규명, 그리고 화물차 운전기사들의 일자리 감소 문제는 사회적 논의와 대책 마련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화물차 자율주행, 택배 운송 현장 투입… 고속도로 달리다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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