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 급락 속 레버리지 투자자, 21억 손실에도 ‘존버’ 고민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락하면서 레버리지 상품 투자자의 손실액이 21억 원을 넘어섰지만, 해당 투자자는 추가 투자를 이어갈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SK하이닉스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손실 또한 불어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한 개인 투자자의 증권 계좌 내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투자자는 SK하이닉스 단일 종목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를 21만 주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계좌 평가는 29억 원입니다. 이는 최초 투자 금액 50억 원에서 21억 원 이상 감소한 수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투자자는 "버텨야 할지, 매도해야 할지 결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과거 해외 레버리지 상품으로 수익을 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상품으로 갈아탔다"며 아직은 수익 구간이라고 판단, 투자를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레버리지 상품은 기초자산의 일일 주가 변동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구조로, 주가 상승 시 수익이 배가되는 만큼 하락 시 손실 역시 커지는 특징을 지닙니다.
실제로 SK하이닉스 주가가 약 15% 하락했던 어제, 해당 레버리지 상품은 32% 넘게 급락하며 손실폭을 키웠습니다.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