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터널서 차량 추돌 및 화재 발생, 극심한 교통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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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터널서 차량 추돌 및 화재 발생, 극심한 교통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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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낮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4터널에서 발생한 차량 연쇄 추돌 사고와 이어진 화재로 인해 고속도로 양방향이 통제되면서 심각한 교통 불편이 초래되었습니다.

이날 낮 12시경 강원도 강릉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 4터널 안에서 승용차 4대가 연이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차량 중 한 대인 SUV에서 불이 나면서 검은 연기가 터널 내부를 가득 채웠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총 1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모두 사고 직후 터널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했습니다. 이로 인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터널 내부에 퍼진 검은 연기로 인해 한국도로공사는 터널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특히 연기 확산 가능성을 고려해 대관령 나들목과 강릉 분기점 사이 31km 구간의 양방향 통행을 중지시켰습니다.

사고 구간 진입 차량들에 대한 우회 조치도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강원도소방본부는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약 50여 명을 투입해 긴급 진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초기 진화 과정에서 많은 양의 검은 연기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사고 발생 약 1시간 30분 만인 오후 1시 30분경 화재 진압에 성공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상황을 보며 인천 방향부터 순차적으로 차량 통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현재 사고 구간을 운행하려는 차량 운전자들은 교통 정보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상황은 계속 유동적일 수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터널서 차량 추돌 및 화재 발생, 극심한 교통 정체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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