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대규모 공격 임박 경고…국제 유가 100달러 돌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전례 없는 규모의 공격을 검토 중이며 결정이 임박했다고 밝힌 가운데, 국제 유가가 두 달 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 준비가 거의 완료되었으며, 결정을 내리기 직전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필요하다면 이스라엘도 즉각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중동 지역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미군은 B-1B 전략폭격기와 KC-135 공중급유기를 중동에 추가 배치하는 등 군사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홍해에서 사우디 유조선을 공격한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에게도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후티 반군의 추가적인 공격 시 이란에도 강력한 군사적 응징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후티 반군은 사우디 얀부항을 출발한 유조선 엔셀리아호와 라일라호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 피격이 확인된 것은 엔셀리아호뿐입니다. 한편, 이란이 후티 반군에게 미사일 및 드론 장비를 이송하고 이슬람 혁명수비대 지휘관을 파견했다는 언론 보도도 나왔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은 13일째 이어지고 있으며, 양국은 서로의 군사 시설에 대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주고받았습니다. 이러한 군사적 긴장은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의 원유 수송로까지 위협하는 상황으로 번졌습니다.
결과적으로 국제 유가는 급등했습니다. 9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는데, 이는 지난 5월 22일 이후 두 달 만의 최고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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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