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화재, 연쇄 열폭주 막는 신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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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화재, 연쇄 열폭주 막는 신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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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배터리 사용량에 맞춰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최근 쿠팡 인천 물류센터 화재 사건에서 보듯, 배터리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대형 참사로 번질 위험이 있습니다. 물류 로봇에 탑재된 리튬 배터리에서 발생한 700도 이상의 고온과 연쇄 화학 반응은 '열폭주' 현상으로 이어져 화재 확산을 가속화합니다. 리튬 배터리 화재 진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에 이러한 열폭주를 억제하는 것입니다.

새롭게 개발된 기술은 배터리 셀에 소화 패드를 적용하여 화재 발생 시 효과적으로 온도를 낮추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이 패드에 포함된 소화 약재는 약 60도부터 기화하기 시작하며,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와 반응하여 열폭주를 유발하는 물질을 제거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불이 나더라도 온도가 신속하게 하락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열폭주 현상을 지연시키는 또 다른 기술도 개발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고온 환경에서 얇은 판이 단단한 세라믹으로 변하는 특성을 이용합니다. 약 1200도의 온도에서도 600초 이상 견딜 수 있는 이 세라믹 보호막은 화재 발생 시 운전자가 차량에서 대피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지난 5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리튬 배터리 관련 화재는 총 678건에 달합니다. 배터리 사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화재 방지 기술들이 얼마나 신속하게 상용화되어 널리 보급될 수 있을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배터리 화재, 연쇄 열폭주 막는 신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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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붙으면 폭주하는 배터리…화재 막는 기술 나와 (KBS News)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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