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신장식 신임 당 대표 선출…황현선·차규근 최고위원 합류
조국혁신당이 전국당원대회를 통해 신장식 의원을 신임 당 대표로, 황현선·차규근 후보를 최고위원으로 선출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25일 전국당원대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신장식 후보를 신임 당 대표로 확정했습니다. 신 후보는 총 투표율의 96.7%에 달하는 찬성표를 얻어 당선되었습니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황현선 후보가 25.7%의 득표율로, 차규근 후보가 59.4%의 득표율로 각각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함께 출마했던 이숙윤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번 지도부 선출은 주권당원 투표 결과 80%, 대의원 투표 결과 20%를 합산해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신임 지도부는 조국혁신당 창당 이후, 조국 전 대표가 아닌 인물이 전당대회를 거쳐 당권을 장악한 첫 사례입니다.
신임 신장식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지금의 민주당, 개혁 정당이라 할 수 있나"라는 질문을 던지며, "진정한 개혁 정당은 조국혁신당"이라고 역설했습니다. 또한, "결정적 개혁의 순간에 송골매처럼 신속하고 단호하게 개혁을 완수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는 민주당과의 합당 논의에 대해 "적대적 인수합병(M&A) 방식의 논의는 거부한다"면서도, "비전과 가치 공유에 기반한 논의는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더불어 "민생, 세 가지 축을 바탕으로 한 '발바닥 정치'를 실천하며 민생 강소정당, 개혁 정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6월 3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조국 전 대표가 낙선한 후 대표직을 사퇴함에 따라, 즉시 전당대회 체제로 전환하여 새로운 지도부 선출 절차를 진행해 왔습니다.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