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하천 샴악어 주인 검거…집에서 악어거북도 발견
경기도 여주 하천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종 샴악어의 주인이 사건 발생 8일 만에 경찰에 검거되었으며, 그의 집에서는 또 다른 멸종위기종인 악어거북도 발견되었습니다.
최근 경기도 여주 지역 하천에서 국제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샴악어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이 악어 주인인 3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이 남성은 사건 발생 8일 만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조사 결과, 그는 약 3년 전 인터넷 카페를 통해 120만 원을 주고 샴악어를 구매하여 직접 키워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악어 주인인 30대 남성은 샴악어가 마당에서 일광욕을 시키던 중 사라졌다고 주장하며, 고의적인 유기 의혹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샴악어는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 1급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허가를 받지 않고 거래하거나 사육하는 행위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에 경찰은 해당 남성을 야생생물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여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남성의 주거지에서 샴악어 외에 또 다른 국제멸종위기종 2급인 '악어거북'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악어거북의 불법 거래 경로 및 판매자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관련 사건의 전말을 밝히기 위해 다각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