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도체 생산 소식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급락, 서킷브레이커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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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도체 생산 소식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급락, 서킷브레이커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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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반도체 제조 핵심 장비 양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코스피 지수도 10% 이상 떨어지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개장 직후부터 반도체 관련 주식들이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3%와 14%대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두 달여 전의 주가 수준으로 회귀했습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서도 이탈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했습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3조 2천억 원, 삼성전자에는 1조 6천억 원에 달하는 순매도 물량을 쏟아냈습니다.

이번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중국이 반도체 제조의 핵심 장비 양산에 돌입했다는 소식과 함께,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의 성공적인 상장이 국내 반도체 업계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이 지목되었습니다. 산업연구원 김양팽 전문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지원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상당한 위협이 현실화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더불어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투자 여력에 대한 의구심도 다시 제기되었습니다.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김학균은 "오픈AI에 대해 엔비디아가 보증을 서준다는 점 등이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코스피 지수 역시 급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장중에는 6,0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으며,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되는 등 시장 안정화 조치가 연이어 취해졌습니다. 결국 코스피는 6,000선을 겨우 지키며 마감했으며, 하루 만에 732포인트가 하락하며 역대 두 번째로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 또한 상황은 마찬가지였습니다.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연속으로 발동되며, 결국 7%대 하락률로 장을 마쳤습니다.

중국 반도체 생산 소식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급락, 서킷브레이커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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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발 반도체 충격에 삼전닉스 급락…서킷브레이커까지 [9시 뉴스] (KBS News)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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