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에 ‘참수 전 마지막 기회’ 경고하며 대화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대화가 진행 중이라며, 이번이 '참수 전 마지막 기회'라고 경고하며 합의를 압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대화가 진행 중이라고 주장하며, 이번이 '참수 전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공격이 확대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참수'라는 표현까지 사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참수 전에 모든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다. 그들이 정신을 차리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특유의 압박 전술로 분석됩니다. 그는 또한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부과 가능성을 일축하며, 4일까지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란의 비핵화 협상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의 대화를 부인하는 이란을 향해 "이란 지도부는 이중적"이라며, "회담을 요청했고 일각에서는 '구걸했다'고 할 정도"라고 강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란 측은 미국과의 협상 자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현재 미국과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협상은 없다고 밝혔으며, 오만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항 문제만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대 압박 뒤 협상'이라는 트럼프식 전략이 반복되면서 효과가 약화되고 있으며, 이란이 위협에 굴하지 않고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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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