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홈’ 영향, 동해안·영남에 비 소식…가뭄 해갈엔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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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 영향, 동해안·영남에 비 소식…가뭄 해갈엔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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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관통한 태풍 '찬홈'이 약화된 저기압으로 변해 동해상으로 빠져나오면서, 동해안과 영남 지역에 비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뭄 해갈에는 역부족일 전망입니다.

어젯밤(11일) 일본 도쿄 부근에 상륙했던 제15호 태풍 '찬홈'은 강도 1의 위력으로 일본 열도를 그대로 관통했습니다. 이후 태풍은 세력이 약화되었으나, 오늘(12일) 오전 저기압으로 변모해 한반도 동해상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특보가,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며, 거센 파도와 비바람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을 따라 발달한 비구름대는 오전부터 강원 동해안 지역에 비를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밤사이에는 비구름대가 영남 지역으로 확대되어, 현재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도 내일(13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하지만 이번 비는 가뭄을 완전히 해갈하기에는 강수량이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와 독도에 최대 80mm, 강원 및 경북 동해안 지역에 최대 50mm입니다. 경남 지역에는 10mm에서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상을 중심으로 높은 물결이 계속될 전망으로, 내일까지 풍랑특보가 이어지며 최고 4m 이상의 파도가 일겠습니다. 또한, 대조기가 겹쳐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해수면 높이가 상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동해안, 남해안, 제주 해안가에서 방파제를 넘는 높은 너울이 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해안가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습니다.

태풍 '찬홈' 영향, 동해안·영남에 비 소식…가뭄 해갈엔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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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찬홈’ 일본 관통…동해안·영남 최대 50mm [9시 뉴스] (KBS News)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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