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에게 끓는 물을 부은 10대 딸,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
가출 문제로 다투던 중 어머니에게 끓는 물을 부어 다치게 한 10대 딸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15일, 친어머니에게 끓는 물을 뿌려 상해를 입힌 혐의(특수존속상해)로 10대 A 양을 긴급 체포하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양은 이날 새벽 0시 50분경 자택에서 어머니의 머리와 다리에 전기주전자로 끓인 물을 투척하여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A 양의 가출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A 양이 "집을 나가 살겠다"고 말하자 어머니가 휴대전화를 빼앗으려 했고, 이에 A 양이 격분하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로 인해 A 양의 어머니는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양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파악한 후, 두 사람의 분리를 위한 임시조치 신청 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A 양은 촉법소년 연령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