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지역 800mm 넘는 폭우, 산사태 위험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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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지역 800mm 넘는 폭우, 산사태 위험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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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20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누적 강수량이 800mm를 넘어서 산사태 위험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최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이 몰려들면서 거제, 통영 등 남해안 지역에 시간당 120mm 안팎의 극한 호우가 기록되었습니다. 기상청은 비구름 세력이 다소 약해졌으나, 여전히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경남 남해안에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경남 거제에서는 531.9mm의 비가 내리는 등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500mm 안팎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붉은색 그래프로 나타나는 강수량 기록에서도 뚜렷하게 확인됩니다.

어제부터의 누적 강수량은 경남 거제시 장평동 지역에서 800mm를 초과했습니다. 이는 연 강수량의 60% 이상이 짧은 기간에 집중된 것으로, 남쪽에서 불어온 고온의 바람과 지형의 충돌이 예상보다 많은 비를 불러온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집중 호우로 인해 곳곳에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남 거제에는 산사태 경보가, 남해와 통영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산림 인근 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당부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 최대 250mm 이상의 비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울산과 경남 동부 내륙에는 50~150mm, 제주도에는 최대 100mm의 비가 더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오늘 오전까지가 이번 비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전 6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비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총력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천변이나 지하차도 등 상습 침수 구역은 갑작스러운 물 불어남으로 인한 고립 위험이 있으므로 접근을 삼가고, 산사태 취약 지역 거주자는 비가 완전히 그칠 때까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거제 지역 800mm 넘는 폭우, 산사태 위험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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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재난센터] 거제 하루 800mm 폭우…산사태 위험 ‘최고조’ (KBS News)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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