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아파트 산사태로 1명 사망, 2명 부상…주민 15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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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아파트 산사태로 1명 사망, 2명 부상…주민 15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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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하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7일) 새벽 4시 20분경, 거제시의 한 아파트 뒷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아파트 1층과 2층으로 밀려 들어왔습니다. 이 사고로 아파트 1층에 거주하던 20대 남성 1명이 토사에 매몰되어 사망했으며, 1층에 거주하던 다른 주민 2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주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주민들은 “자동차가 부딪히는 소리”와 “나무 부러지는 소리”가 났다고 전했으며, 아파트 입구가 토사로 막혀 출입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사고 직후, 흙더미에 깔린 주민들을 구조한 것은 같은 아파트 주민들이었습니다. 주민들은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3~4명이 힘을 합쳐 흙과 가구를 치우며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산사태로 인해 아파트 내부는 엉망이 되었습니다.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집 밖으로 밀려나고, 주차되어 있던 차량들은 서로 뒤엉킨 채 토사에 묻혔습니다. 뿌리째 뽑힌 나무들이 주차장을 뒤덮어 차량의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운 상태도 있었습니다.

토사와 차량이 아파트 입구를 막아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추가 산사태 위험으로 인해 인근 초등학교로 70가구, 150명의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이들은 불안한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거제 아파트 산사태로 1명 사망, 2명 부상…주민 15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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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태로 아파트 덮쳐…주민 3명 사상 [9시 뉴스] (KBS News)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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