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사상 최대 40조 원 규모 자사주 취득 후 소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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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사상 최대 40조 원 규모 자사주 취득 후 소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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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40조 원에 달하는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19일 이사회를 통해 40조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의결했으며, 향후 3년간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새로운 정책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취득 예정인 자기주식은 2,407만 주(발행 주식의 약 3.3%) 규모로, 20일부터 3개월간 매입한 뒤 전량을 소각할 계획입니다. 이는 신규 취득 기준으로는 국내 상장사 중 최대 규모이며, 기존 삼성전자의 2015년 11조 원 규모 기록을 넘어섭니다.

SK하이닉스는 회사의 내재 가치가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판단 하에 이번 결정을 내렸습니다.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고, 2분기 말 기준 약 69조 원의 순현금을 보유하는 등 현금 창출력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번 주주환원 강화는 지난해 11월 발표했던 3개년(2025~2027년) 누적 FCF의 50% 범위 내 주주환원 계획을 조기에 이행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재무 건전성 목표 달성이 순조로운 만큼,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하며 주주환원을 지속할 방침입니다.

또한, 주주환원 규모를 기존 '누적 FCF 50% 범위 내'에서 '50% 이상'으로 확대하고, 자기주식 취득·소각 외에도 현금배당, 고정배당, 특별배당 등 배당 확대 방안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규모와 방식은 3분기 실적발표 시점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번 발표는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이후 절차상 문제로 다소 늦어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ADR 상장 후 25일간의 투자설명서 교부 기간과 겹쳐 2분기 실적 발표 시점에 새로운 주주환원 정보를 공개하기 어려웠으나, 해당 기간이 종료된 후 신속하게 이사회를 소집해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SK하이닉스, 사상 최대 40조 원 규모 자사주 취득 후 소각 결정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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