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인력 연락 두절, 두산에너빌리티-남동발전 상황 파악 중
네팔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파견된 한국인 직원들의 연락이 두절되어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이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
네팔 카트만두 북서쪽 트리슐리 강 상류에서 진행 중인 216메가와트 규모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파견된 한국인 직원들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한국 기업들이 상황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발전소는 터널을 통해 물을 유입시켜 낙차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건설되고 있습니다.
한국남동발전은 해당 사업의 투자 및 현지 사업 진행을 담당하고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시공사로서 발전기 등 주요 설비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당시 현장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15명이 있었으며, 이 중 6명과의 연락이 끊겼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한국남동발전 또한 직원 3명의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단순 통신 장애인지 아니면 현지 홍수로 인한 피해인지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기업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직원들의 안전 확인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대응 중입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네팔 현지 정부를 통해 실시간으로 구조 요청을 하고 있으며, 신속하게 현지 캠프를 설치해 인력을 파견, 구조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정연인 대표이사를 포함한 대응팀이 현지로 출발하는 등 비상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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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