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실종자 수색중 해병대원 1명 급류에 휩쓸려 실종
이번 폭우로 안타까운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다.
19일 오전 9시경 경북 예천군 호명면 석관천 부근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던 해병대원들이 급류에 휩쓸렸고 이 중 한명의 해병대원이 실종됐다.
급류에 휩쓸린 해병들은 강의 끝쪽에서 수색을 하다가 지반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3명이 급류에 흡쓸렸고 2명은 수영을 해서 빠져나왔지만 나머지 1명은 실종된 상태다.
해병대는 실종된 병사를 찾기 위해 소형 고무보트 등을 투입해서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실종된 해병대원은 해병대 1사단 소속으로 현재 일병으로 알려졌다.
석관천 일대에 실종자 수색 작업을 위해 18일부터 해병대 1사단 신속기동부대 388명이 투입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