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소쩍새 4마리, 두 달간의 치료 끝에 자연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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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소쩍새 4마리, 두 달간의 치료 끝에 자연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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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구조된 천연기념물 소쩍새 4마리가 두 달간의 치료와 훈련을 마치고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지난 7월 제주시 한경면에서 발견된 어린 소쩍새 4마리가 건강을 회복해 자연으로 방사되었습니다. 이 소쩍새들은 나무 벌채 작업 중 둥지가 파손되면서 땅으로 떨어져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유의 '소쩍 소쩍'하는 울음소리로 유명한 소쩍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희귀 철새입니다. 구조 당시 일부 개체는 뇌진탕 증세를 보이거나 제대로 서지 못할 정도로 위중한 상태였습니다.

이후 야생동물구조센터로 옮겨진 소쩍새들은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 훈련을 받았습니다. 스스로 먹이를 먹고 날 수 있을 만큼 회복한 4마리는 구조 장소와 가까운 당산봉에서 건강하게 자연으로 돌려보내졌습니다.

방사 현장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쩍새들이 앞으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4마리의 소쩍새가 함께 구조되고 무사히 치료받아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는 관계자의 언급도 있었습니다.

제주에서 구조되는 야생동물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21년 1,200여 마리였던 구조 건수는 지난해 1,400여 마리로 늘었으며, 올해도 이미 1,000마리를 넘어섰습니다. 멸종위기종인 팔색조가 구조되는 사례도 발생하는 등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요구되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소쩍새 4마리, 두 달간의 치료 끝에 자연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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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기념물 소쩍새 4남매…두 달 만에 자연 품으로 (KBS News)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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