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의 재탄생, 지역 소멸 위기 극복 해법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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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의 재탄생, 지역 소멸 위기 극복 해법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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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 감소로 문 닫는 폐교가 지역 소멸을 막을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경남의 한 폐교가 캠핑장으로 변신해 외지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문을 닫는 학교가 늘면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폐교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전국에 4천여 곳의 폐교가 있으며, 이 중 400곳 이상이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경남 지역에는 58곳의 폐교가 방치되어 있어 활용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폐교 중 하나인 경남 함안의 관동초등학교는 2012년 폐교된 후 10년 넘게 방치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 젊은 부부가 이 폐교를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빌려 가족 캠핑장으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이들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부모에게는 휴식을 제공하는 캠핑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건축 관련 지식 없이 시작했지만, 수년간의 노력 끝에 주말마다 도시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아이들이 휴대폰 없이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라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아이들 역시 학교 전체를 놀이터 삼아 신나게 뛰어놀며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습니다.

폐교를 캠핑장으로 운영하는 부부는 앞으로 본관 건물에 농촌 유학센터를 개설하여 도시 아이들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폐교 위기에 놓인 시골 학교를 살리는 것을 다음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들은 작은 용기로 시작한 일이 다른 가족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침묵만이 감돌던 폐교에 다시금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이는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 잠자고 있는 폐교를 활용하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폐교의 재탄생, 지역 소멸 위기 극복 해법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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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어나는 폐교의 재발견…“소멸 해법 될까” (KBS News)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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