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JSA 월북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23)” 얼굴 공개.. 월북 과정 설명
판문점 견학 도중에 갑자기 북한으로 월북한 미군의 신원이 공개됐다.
월북한 주한미군은 “트래비스 킹”으로 23세로 알려졌다. 이녀석이 왜?? 갑자기 미친놈처럼 견학중에 북한으로 튄걸까?
이녀석이 월북하게된 과정을 보면.. 뭐지 이거?? 라는 생각이 들정도임
지난해 10월 8일 오후 3시46분경 서울 마포구에서 미군 폭행 신고가 접수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서 지구대로 이동중 인적사항을 묻는 경찰의 질문에 “퍽킹 코리안, 퍽킹 코리안 아미”라고 소리치면서 순찰차 뒷자석 오른쪽문을 여러번 걷어차서 박살을 냈음
위 사건으로 기소된 킹은 지난 2월 8일 벌금형을 받음 (500만원)
이 뿐만이 아니라 지난해 9월 25일 오전 9시 40분경에 홍대 부근의 클럽에서 술을 처먹고 시비가 붙어서 한국인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음
이런 상황에서 주한미군은 해당 병사의 추가 징계를 위해 택사스주 포트블리스로 이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항까지 미군 헌병이 동행했지만 비행기의 탑승까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트래비스 킹은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고 갑자기 JSA 견학에 참여하게된다. 언제 견학 신청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킹과 같은 투어 그룹에 있던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판문점에서 견학을 위해 건물에 들어갔을때 갑자기 ‘하하하하’라고 크게 웃더니 건물들 사이로 빠르게 뛰어갔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킹의 행동에 놀란 투어 가이드가 뒤쫓아 갔지만 역부족이였고 이미 킹은 북한으로 넘어간 상태였다고 한다.
주한미군은 “해당 병사가 허가없이 고의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으로 들어갔다”라고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