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고심 끝에 사퇴 발표… “정부에 부담 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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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고심 끝에 사퇴 발표… "정부에 부담 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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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깊은 고민 끝에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깊은 고민 끝에 후보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어제(18일)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지켜보며 결심을 굳히게 되었다"고 언급하며, "민생 안정과 개혁 완수에 매진해야 할 정부에 더 이상의 부담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사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민주주의 수호, 특권 없는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한 사회적 약자 보호, 국민의 안전한 일상 지원, 그리고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 싶었으나, 여기서 멈추게 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자는 "진실 추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완의 검찰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고, 윤석열·한동훈 정치 검찰의 표적 수사와 한동훈 장관의 수사 기밀 불법 유출 의혹을 끝까지 규명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한편, 김 후보자는 지난달 30일 후보 지명 이후 불거진 '신약 로비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해당 의혹은 지인의 부탁으로 신약 실험 관련 청탁을 했다는 내용이었으며, 김 후보자는 당시 '공익 민원을 처리했을 뿐 청탁은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15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으며, 17일 여당 단독으로 청문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18일)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 등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최종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고심 끝에 사퇴 발표… "정부에 부담 주지 않겠다"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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