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서 출근길 통근버스 10m 아래 논으로 추락… 탑승객 25명 부상

오늘(1일) 오전 출근 시간대 충북 음성군에서 통근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한 뒤 도로 아래로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2분쯤 충북 음성군 원남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45인승 통근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충격을 이기지 못한 버스는 갓길 가드레일을 뚫고 약 10m 아래 논으로 굴러떨어졌다.


다행히 추락한 버스가 전복되지 않고 정자세로 멈춰 서면서 더 큰 대형 참사는 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 사고로 출근을 위해 버스에 타고 있던 탑승객 25명 전원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로 갓길에 주차되어 있던 승용차가 1차로를 주행 중이던 통근버스 앞으로 갑작스럽게 끼어들면서 사고가 유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