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국가대표 출신 장성민 선수 피지컬 100 출연자가 여자친구 성폭행 협박등으로 징역 7년 선고
인기리에 방송된 “피지컬 100″여기 출연한 럭비 국가대표 출신의 장성민 선수가 여자친구 성폭행 협박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오늘 1심 선고가 나왔다.
장성민 선수는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31)씨는 징역 7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사건은 지난 2월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신의 여자친구 집에서 흉기로 협박하고 성폭행했다. 또한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한 상태에서 분노하며 얼굴을 때리거나 책상이나 벽에 머리를 부딪히는 자해를 하는등 협박을해 여자친구가 무서워서 헤어질 수 없는 상태에서 강제적인 만남을 이어갔다.
당시 여자친구가 집에서 다급하게 도망쳐 나오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CCTV에는 당시 여친구가 장씨에게 흉기로 폭행을 당했고 잠옷 바람으로 급하게 밖으로 도망치는 장면이 담겼다. 동네 뒷길까지 도망친 후 편의점 앞에서 초조하게 순찰차를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