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밤바 아빠 (KBO 신인 드래프트 라밤바좌)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현장에서 아들이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되자, 아버지가 감격에 겨워 '라 밤바'를 열창한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라밤바 아빠' 밈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어디서 시작됐을까
이 밈은 2026년 9월 21일에 개최된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서울디자인고 투수였던 박근서 선수가 롯데 자이언츠의 1라운드 4순위로 호명되었습니다.
이어 진행된 수상 소감 자리에서 박근서 선수의 아버지가 마이크를 잡고, '나는 선원이 아니라 선장'이라는 가사를 읊조리며 '라 밤바'를 열정적으로 불렀습니다. 이는 아들이 항구 도시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의 '선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해석되었고,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160만 뷰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언제 유행했나
이 밈은 2026년 9월 말부터 온라인 상에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쓴다
예상치 못한 열정이나 특별한 에너지로 주변 분위기를 압도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사람에게 '완전 라밤바급'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합니다.
또한, 자녀의 성공이나 기쁜 일에 과도하게 흥분하고 표현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우리 집 라밤바 아빠'처럼 묘사하며 친근하게 부르기도 합니다.
조금 더 깊이 보기
긴장감이 감돌던 드래프트 현장이 박근서 선수의 아버지 덕분에 순식간에 유쾌한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짧게 소감을 전하겠다던 아버지는 곧바로 '라 밤바'를 열창했고, 이 모습은 마이크를 잡은 아버지는 물론 얼굴을 감싸는 아들과 눈을 질끈 감는 어머니까지 그대로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특히 '선장'이라는 가사가 바다를 상징하는 도시 부산과 롯데 자이언츠라는 팀의 특성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는 점이 흥미로운 반전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단순한 웃음 유발 해프닝을 넘어, 깊은 의미까지 담아낸 퍼포먼스라는 평가가 나왔으며, 다른 구단 관계자들조차 '라밤바는 못 이긴다'며 웃음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후 롯데 구단은 '아빠삐의 라밤바'라는 제목으로 아버지의 활약상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을 공식 채널에 올렸고, 관련 방송사 인터뷰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아들 박근서 선수가 '부모님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고 화답하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밈의 확산에는 대표 원본 영상과 다양한 활용 사례들이 포함된 콘텐츠들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