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야구, 한국, 결승에서 일본과 다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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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한국, 결승에서 일본과 다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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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하여 금메달을 놓고 일본과 재격돌한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중국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오늘(7일) 금메달을 두고 일본과 맞붙게 됐다. 앞서 일본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충격 속에서, 이번 결승전에서 설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한국은 1회 초, 예상외의 상대인 중국에게 먼저 점수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곧바로 1회 말 동점을 만들었으나, 경기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김도영의 병살성 타구가 빗방울과 좋지 않은 그라운드 여건으로 인해 상대 유격수의 실책을 유발했고, 이어진 문보경의 타구 때는 1루 주자가 명백히 세이프 판정을 받으며 역전에 성공하는 행운이 따랐다. 이는 오심 논란의 여지도 있었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중국을 꺾은 한국은 슈퍼라운드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를 통해 한국은 다시 한번 일본을 상대로 금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되었다.

대표팀의 주장 노시환은 "무서울 것이 없다. 모든 것을 쏟아부어 반드시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기에 걱정하지 않는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앞서 열린 한일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일본 선발 투수 히구치 신을 상대로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한 채 완패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특히 히구치가 제지 회사 직원으로, 오전 근무 후 오후 훈련에 임하며 회사에서 청소 및 짐 운반 업무를 맡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은 더했다. 이 경기는 단순히 감독이나 선수 개인의 문제가 아닌, 양국의 야구 저변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미 자존심에 큰 타격을 입은 한국 야구는 이번 결승전에서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최소한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시안게임 야구, 한국, 결승에서 일본과 다시 맞붙는다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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