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컵 (맥도날드 2026 월드컵 한정판)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맥도날드에서 출시한 손흥민 한정판 컵이 정작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어 화제가 된 굿즈 관련 밈입니다.
어디서 시작됐을까
이 밈은 2026 북중미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맥도날드가 선보인 특별한 컬렉터블 컵 프로모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맥도날드는 월드컵을 기념하며 손흥민을 비롯해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과 맥도날드의 마스코트인 그리머스 캐릭터를 디자인에 담았습니다.
미국에서는 2026년 6월 4일부터 특정 세트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작위로 컵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이 한정판 컵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손흥민 컵에는 그의 상징적인 '찰칵' 세리머니와 역동적인 슈팅 모습, 그리고 한국 대표팀을 상징하는 백호 문양을 미국식 팝아트 카툰 스타일로 표현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언제 유행했나
이 밈은 2026년 6월, 월드컵 개막 시즌에 맞춰 유행했습니다.
이럴 때 쓴다
이 밈은 '손흥민 컵을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렵다'는 상황을 강조할 때 '정작 한국인은 못 구하는 컵', '손흥민 컵 구해요', '해외 가서라도 손흥민 컵 사다 줘'와 같은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갖고 싶은 굿즈가 품절되거나 웃돈을 주고 사야 하는 상황, 즉 '원하는 것을 손에 넣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짤이나 드립으로 활용됩니다.
조금 더 깊이 보기
이 밈의 핵심은 '정작 한국에서는 손흥민 컵을 구할 수 없다'는 역설적인 상황에 있습니다. 한국 맥도날드에서는 이 컵을 출시하지 않았는데, 이는 손흥민이 도미노피자, 롯데웰푸드, 하이트진로, 메가커피 등 국내 여러 식음료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어, 해당 업계 내 초상권 사용에 제한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이 컵을 얻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특히 멕시코에서 해당 컵의 인기가 높았으며, 한국 축구 대표팀이 머물던 호텔 근처 맥도날드에서도 '손흥민 컵은 이미 모두 소진되었다'는 답변을 들었다는 일화가 전해지면서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에 정식 출시된 관련 세트 메뉴는 판매 시작 5일 만에 매진되었고, 중고 거래 시장에서는 손흥민 컵 단품이 정가의 약 10배인 8만~9만원대에 거래된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미국 이베이에서도 재판매 가격이 12~25달러 선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월드컵 한정판 굿즈라는 희소성과 '우리나라 선수인데 우리만 구할 수 없다'는 독특한 아쉬움이 결합되어 온라인상에서 밈과 드립으로 확산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언급된 가격 및 완판 시점은 보도된 내용을 기준으로 하며, 실제 매장 및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