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맞물려야 산다”… ‘원 그리기 정확도 테스트’, 직접 그려 보니 76점에서 9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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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나 마우스로 원 하나를 그리면 얼마나 동그란지 점수로 매겨 주는 ‘원 그리기 정확도 테스트’. 직접 세 번 그려 보니 끝을 덜 이은 판은 76점, 시작점까지 이어 닫은 판은 92점(상위 3%)이 나왔다.

"끝을 맞물려야 산다"… '원 그리기 정확도 테스트', 직접 그려 보니 76점에서 9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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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은 한 줄이다. 화면을 누른 채로 원을 하나 그리고 손을 떼면 끝. 지락실닷컴 인간능력 테스트 코너의 원 그리기 정확도 테스트는 그렇게 그린 선이 얼마나 원에 가까운지를 0~100점으로 매겨 준다. 2025년 2월에 올라와 지금까지 3만 9천 번 넘게 플레이됐다. 마우스로도, 폰 터치로도 할 수 있다.

모양 65%, 360도 20%, 맞물림 15%

페이지 코드를 보면 채점은 세 갈래다. 그린 점들의 중심을 잡고 중심에서 선까지 거리가 얼마나 고른지 보는 ‘형태’가 65%로 가장 크고, 한 바퀴를 다 돌았는지 보는 ‘360도 커버’가 20%, 시작점과 끝점이 얼마나 가깝게 만나는지 보는 ‘맞물림’이 15%다. 한 바퀴의 80%도 못 돌면 30점이 깎인다. 손을 떼면 그린 선 위에 파란 점선으로 ‘가장 가까운 원’이 겹쳐 그려져서, 어디가 찌그러졌는지 바로 보인다.

폰 화면에서 직접 그려 봤다. 몸풀기로 그린 첫 판이 93점(형태 90%, 맞물림 97%)으로 생각보다 잘 나왔다. 기록용으로 다시 그린 판에서는 욕심을 내 빨리 돌다가 끝을 시작점까지 잇지 못했고, 결과는 76점. 형태 정확도는 79%였지만 맞물림이 40%까지 떨어졌다.

"끝을 맞물려야 산다"… '원 그리기 정확도 테스트', 직접 그려 보니 76점에서 92점

‘다시 그리기’를 누르고 이번엔 속도를 늦춰 시작점까지 이어 닫았다. 결과는 92점, 형태 정확도 89%에 맞물림 97%. 결과 아래에는 “원 그리기 정확도 테스트 — 내 기록 92점 · 상위 3% 💎 마스터! 넘어볼 사람?”이라는 공유 문구가 떴다. 점수는 그린 순간 실시간 랭킹으로 넘어가고, 랭킹 표에는 70~80점대 기록이 줄지어 있었다.

"끝을 맞물려야 산다"… '원 그리기 정확도 테스트', 직접 그려 보니 76점에서 92점

아쉬운 점: 안 보이는 20%

결과 배지에는 형태 정확도와 맞물림 두 가지만 나온다. 총점의 20%를 차지하는 360도 커버 점수는 화면에 없어서, 76점처럼 세부 점수와 총점이 어긋나 보일 때 어디서 깎였는지 짐작하기 어렵다. 세 번째 배지 하나만 더 있으면 다음 판에서 무엇을 고칠지 훨씬 분명해질 것 같다.

"끝을 맞물려야 산다"… '원 그리기 정확도 테스트', 직접 그려 보니 76점에서 92점

요령은 단순하다. 서두르지 말고, 끝은 반드시 시작점 위에서 떼는 것. 한 판에 3초면 충분해서 몇 번이고 다시 그리게 된다.

▶ 원 그리기 정확도 테스트 해 보기: https://www.jiraksil.com/service/cir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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