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후 전국 매장 임시 휴업 및 역사 교육 실시
스타벅스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논란을 일으킨 '탱크데이' 행사와 관련하여 전국 모든 매장의 문을 닫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역사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이 오늘(22일) 낮 3시에 일제히 영업을 종료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과거 '탱크데이' 텀블러 행사로 인해 발생한 물의에 대한 후속 조치로, 모든 직원이 역사 교육을 받기 위해 마련된 시간입니다.
이날 오후 3시가 되자 스타벅스 매장 내부는 텅 비었고, 창문의 블라인드는 내려지고 출입문은 굳게 닫혔습니다. 매장 앞에는 영업 종료를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되었으며, 직원들은 고객들에게 교육으로 인한 영업 시간 변경을 안내했습니다.
앞서 스타벅스는 5·18 기념일에 '탱크데이'라는 이름의 텀블러 행사를 기획하여 큰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전국 매장의 동시 조기 영업 종료 및 전 직원 대상 역사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는 스타벅스가 1999년 국내 사업 시작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번 역사 교육은 본사에서 진행된 3시간 분량의 강연 녹화본을 각 매장에서 시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교육 내용은 역사 인식, 사회적 감수성, 기업 윤리 등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일회성 교육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탱크데이' 마케팅 이후 스타벅스의 매출은 급감했다가 다시 하락하는 등 경영상 타격을 입었으며, 일부 시민들은 이번 교육이 형식적이고 미흡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역사 교육을 마친 후, 논란으로 연기되었던 여름 프로모션을 내일(23일)부터 재개할 예정입니다.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