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무더위로 중앙분리대 녹아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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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구 침산네거리에 설치된 중앙분리대가 아스팔트 열기 때문에 믿단이 녹아 쓰러졌다. 낮 기온이 37도를 넘어 버리면서 달궈진 아스팔트 때문에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중앙분리대가 녹아버렸다.

대구 북구 친산네거리 일대에서 200m 구간의 중앙분리대가 하단 부분이 갈리진 상태로 도로 한쪽으로 전부 쓰러져 있었다. 보통 차량이 들이받거나 했을때 충격으로 몇개가 파손되는 경우는 많았지만 저렇게 한꺼번에 일열로 쓰러진 적은 잘 없었다.

같은 날 대구 중구 대구동부교회 앞 도로에도 비슷하게 중앙분리대가 녹아서 쓰러지는등 폭염 때문에 중앙분리대가 녹아버리는 사고가 여기저기서 발생했다.

중앙분리대의 경우 교통사고시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하단 부분이 폴리우레탄 재질로 만들어져 있는데 폭염으로 아스팔트가 달아오르면서 녹아 버린것이다.

중앙분리대가 녹아버린 6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6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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