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내세운 상품권 투자 사기…10억 원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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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내세운 상품권 투자 사기…10억 원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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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인건비를 줄이고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들을 유인한 상품권 투자 사기 사건으로 현재까지 10억 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상품권 투자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투자금을 편취하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I)까지 동원해 범죄 수법이 더욱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액만 1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직장인 A씨는 부업을 찾던 중 '상품권 매매' 앱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앱은 만 원권 상품권을 저렴하게 구매한 뒤 온라인에서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그 차익의 일부를 돌려주는 방식의 투자를 제안했습니다. 특히 AI가 상품권 매매 전반을 자동화하여 인건비를 절감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A씨는 고객센터가 안내한 계좌에 1,800만 원을 입금했고, 2주 만에 300만 원의 수익금을 지급받자 사기라는 의심을 거두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이 앱을 알게 된 B씨 역시 같은 방식으로 천만 원을 투자하며 안심했습니다. B씨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만 다운로드되는 앱이라는 점을 신뢰의 근거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중순부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앱 측은 '입출금 계좌 점검' 및 '시스템 최적화 작업'을 이유로 출금을 지연시키더니, 며칠 후에는 앱 접속 자체가 불가능해졌습니다. 피해자들은 AI 자동화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치밀하게 계획된 사기였음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피해자는 55명이며, 총 피해액은 10억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성남수정경찰서는 해당 앱 운영진에 대해 사기 혐의로 수사 개시에 착수했습니다.

AI 내세운 상품권 투자 사기…10억 원 피해 속출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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