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전선 북상 대비, 시간당 60mm 집중호우 및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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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 북상 대비, 시간당 60mm 집중호우 및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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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 곳곳에 시간당 최대 6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도로 침수, 차량 전복, 산사태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으며, 당국은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7일, 전국 곳곳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피해 사례가 접수되었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차량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거북이걸음을 했고, 빗길에 미끄러진 버스가 도로에 넘어지는 아찔한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불어난 강물에 산책로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침수되었으며, 약해진 야산에서는 토사가 주택가 인근으로 굴러떨어지는 상황도 보고되었습니다.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굵어진 빗줄기를 견디지 못한 나무들이 쓰러져 차량과 도로를 덮치는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이날 오전, 중부 지역 일부에는 시간당 최대 60mm의 폭우가 기록되며 호우 특보가 발효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하기 위해 충북 괴산댐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수문 7개를 모두 개방하여 초당 약 1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집중호우 당시 월류 피해가 발생했던 점을 고려한 선제적 조치입니다.

괴산수력발전소 관계자는 "지난 2023년 7월 15일, 500년 빈도 이상의 폭우가 내려 약 3시간 동안 월류가 발생했었다"며, "물그릇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2024년 홍수기 시작과 함께 7개 수문을 개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대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괴산군 칠성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비가 오더니 날이 개면서 낮에는 매우 더웠다"고 말했습니다.

내일(8일)과 모레(9일)에도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관계 당국은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정체전선 북상 대비, 시간당 60mm 집중호우 및 피해 속출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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