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벨링엄 2골 활약으로 노르웨이 꺾고 월드컵 4강 진출
잉글랜드가 2026 북중미월드컵 8강전에서 주드 벨링엄의 멀티골에 힘입어 노르웨이를 2대 1로 격파하고 4강 무대에 올랐습니다.
2026 북중미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가 노르웨이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잉글랜드는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12일(한국시간) 열린 맞대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4강 진출로 잉글랜드는 1966년 월드컵 우승 이후 60년 만에 세계 정상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잉글랜드는 팀의 에이스인 해리 케인이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상황에서 주드 벨링엄이 홀로 두 골을 책임지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잉글랜드는 전반 36분 노르웨이의 셀데루프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으나, 전반 추가 시간 벨링엄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동점골 장면에서 앤서니 고든이 왼쪽 측면을 돌파 후 중앙으로 쇄도하는 벨링엄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벨링엄은 이를 놓치지 않고 완벽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을 1대 1 동점으로 마친 후, 후반에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연장전 시작 3분 만에 다시 한번 벨링엄의 결정적인 활약이 빛났습니다. 콜 파머가 박스 앞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 슈팅이 노르웨이 골키퍼 뉠란드의 펀칭에 맞고 흘러나오자 벨링엄이 빠르게 달려들어 재차 득점에 성공하며 팀에 2대 1 리드를 안겼습니다.
노르웨이는 연장 후반 엘링 홀란드를 교체 투입하는 등 극단적인 공격 전술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잉글랜드의 견고한 수비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결국 잉글랜드는 2대 1 승리를 지켜내며 준결승 진출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습니다.
1966년 월드컵 우승 이후 60년 동안 세계 정상과는 인연이 없었던 잉글랜드는 이번 4강 진출을 통해 다시 한번 우승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