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문신남 나체 난동 신고.. 경찰 테이저건 맞고 체포 영상

세상 또라이들이 너무 많은듯함

얼핏보면 옷을 입은듯하게 보이지만 실제로 전신에 문신을한 남성이 나체로 술집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습니다.

사건은 지난 17일 오후 10시 25분경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식당에 옷을 모두 벗은 나체 상태의 남성이 들어와 “칼을 가져와라”며 식당 주인을 위협했습니다. 나체 상태였지만 목부터 무릎까지 뒤면 전체에 문신을 한 상태였습니다.

식당에서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나체 상태의 남성 A씨가 테이블 위에 있던 콜라병을 들고 경찰들을 위협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경고 했지만 병을 내려 놓지 않자 즉시 테이저건을 발사해 제압하고 수갑을 채워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이런짓을 벌인 이유는 인근 유흥주점에서 술값 문제로 시비가 붙자 밖으로 나와 해당 식당으로 들어가 난동을 부린겁니다. 난동을 부리며 칼을 가져오라고 했고, 옷을 벗은 이유는 “화가 나서 벗었다”라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