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현직 시의원, 미성년자 성매매 및 성착취물 제작 혐의로 압수수색
충북 청주의 현직 시의원이 미성년자 성매매 알선 및 성 착취물 제작 등 최소 4건의 혐의로 경찰의 강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시의회 소속 30대 최모 시의원이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등으로 경찰의 강제 수사를 받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청원경찰서는 오늘(15일) 오전 8시 30분경부터 최 의원의 시의회 사무실, 지역구 사무실, 자택, 차량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컴퓨터와 디지털 저장 장치 등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의원은 지난 2024년 10월부터 약 1년 동안 2~3차례에 걸쳐 차량이나 모텔 등에서 여중생과 성관계를 갖고,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최 의원은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중학생에게 금품을 주거나 담배를 사주겠다며 성관계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3월 피해 학생 부모의 신고로 수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경찰은 최 의원이 피해 학생을 만난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KBS 취재에 따르면, 최 의원이 받고 있는 혐의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성 판매 권유, 성 착취 목적의 대화뿐만 아니라 신체 사진 전송 요구 등 성 착취물 제작 관련 혐의까지 총 4건에 달합니다.
최 의원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된 초선 기초의원입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들을 면밀히 분석하여, 추가 피해자 존재 여부나 성 착취물 유포·판매 등 다른 범행이 더 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최 의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