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편의점 20대 남성이 여성 점주 무차별 폭행.. “동창인 줄 알았다??” [CCTV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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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인천 서구의 한 편의점에서 황당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20대 남성이 전혀 모르는 사이의 편의점 여성 점주를 무차별 폭행해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상황이 담긴 CCTV가 공개됐는데 정말 미친놈처럼 갑자기 주먹을 날렸다.

영상에는 편의점에 들어온 남성이 음료를 고르는척 하다가 점주 쪽으로 다가가다가 손님이 들어오니 잠시 멈췄다. 이 후 그대로 매대 사이로 걸어가 점주에게 달려들어 무차별 폭행했다.

점주는 폭행을 당하는 와중에 필사적으로 문쪽으로 빠져나왔지만 20대 남성은 밖으로 나와서도 점주에게 주먹을 날리고 발로 가격했다. 주변의 사람들이 달려와 남성을 말렸지만 끝가지 폭행을 시도했다.

경찰에 체포된 남성은 20대 직장인으로 폭행죄와 상해죄로 입건된 상황이다. 결찰 조사에서 남성이 폭행한 이유에 대해서 “점주가 중학교 동창인 줄 알았다. 자기에게 욕설을 해서 때렸다”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하지만 점주와 해당 남성은 동창 관계도 아니며 일면식도 없는 모르는 사이다.

충격적인건 이 남성은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저런 정신이 혼미한듯한 인간을 풀어줬다??? 나중에 칼들고 편의점으로 찾아올듯한 포스인데 편의점 점주는 폭행 당하고 보복 당할까 또 두려움에 떨어야 한다.

경찰은 편의점 점주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했지만 크게 도움이 될지 의문이다.

폭행을 당한 사람은 두려움에 편의점 문도 못 열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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