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돌아온 제헌절 공휴일, 제주 관광 특수 기대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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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돌아온 제헌절 공휴일, 제주 관광 특수 기대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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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공휴일로 재지정된 제헌절 연휴가 시작되었으나, 제주를 찾는 관광객 증가세가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이 된 제헌절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피서지를 찾아 더위를 식히고 있으며, 일부는 때마침 찾아온 연휴와 제헌절을 맞아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연휴 특수를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관광객 증가는 더딘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헌절이 공휴일이 아니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관광객 수는 1.9% 증가에 그쳤으며, 특히 국내선 항공편 이용객 증가율은 0.5%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높은 항공권 가격이 여행 비용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내선 항공편 좌석 부족 현상도 저조한 관광객 증가세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운항되는 국내선 항공편은 총 856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27편)보다 늘어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기상 악화로 46편이 결항했던 점을 고려하면, 실제 이용 가능한 좌석 수는 오히려 감소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 관광정보실장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873편 운항과 16만 6,907석 공급에 대비하여, 이번 연휴에는 편수로는 약 1.9%, 공급 좌석 수로는 약 4.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항공편 좌석난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관광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18년 만에 돌아온 제헌절 공휴일, 제주 관광 특수 기대 못 미쳐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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