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 연속 추락하며 6천선 붕괴…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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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 연속 추락하며 6천선 붕괴…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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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하며 코스피 지수 6천 선이 무너졌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종목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오늘(날짜)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360.42포인트(5.98%) 급락한 5,663.2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히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시장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 1%대 상승으로 출발했으나, 기관 및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되어 20분간 거래가 중단되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제도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코스닥 시장 역시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연이어 발동되며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시장 전반의 급락세 속에서 국내 대표 기술주들의 주가도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5.23% 하락한 20만 8,5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또한,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 역시 이 소식에도 불구하고 9.61% 급락한 140만 1,000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잠정 집계 결과 매출 79조 3천억 원, 영업이익 60조 5천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57%, 영업이익 557%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률 또한 76%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SK하이닉스 사장은 실적 설명회에서 "2분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모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또한 131조 8천억 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부터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4) 양산을 시작했으며, 하반기 생산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에도 메모리 수요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제시했으나,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주가 하락세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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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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